얼마전에 티비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, 꼬마 아이가 나와서 ‘오빠’ 라고 남자주인공을 부르자 남자주인공이 매우 감동받은 얼굴로 ‘너 지금 날 오빠라고 불렀니?’ 라며 손을 잡았다.
그러자 그 꼬마 아이가 하는 말이,
“아저씨는 멋있고 잘생겼으니까 오빠라고 부를거예요~”
라고 했다.
이 무슨 말인가?
아저씨는 뭔 죄인가?
오빠는 왜 아저씨보다 ‘better’인 것인가?
역시 아저씨도 아줌마와 비슷한 처지. 억울하다. 아저씨가 뭐가 어때서!!!!!